로맨스지하 세계에 길들여져 버렸다

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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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강압적 관계 묘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19금 로판에서 초반에 죽임을 당하는 황녀로 빙의했다. 그것도 반란에 휩쓸려 초반부터 처참하게 죽는 황녀 ‘프렐리네’로. 죽지 않기 위해 탈출 계획을 세웠고, 이제 떠나기만 하면 성공이었는데…! 원작에는 없었던, 상상도 못 한 일이 벌어졌다. “누나 입 안 가득 내 좆을 물란 말야.” 눈 밑이 파리하게 떨렸다. 노아 입에서 그런 단어가 나오다니. “농담이지?… 우리는 가족같은…”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 관계를 들켜 죽임을 당하게 되었다. 죽었으니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기 지하세곈데?” 귀를 찢을 듯한 비명이 들리고, 거무죽죽한 물길이 들끓는, 말 그대로 지옥이 눈앞에 펼쳐졌다. 내 담당이라는 섹시한 악마가 야릇하게 속삭였다. “내가 왜 너한테 왔겠어. 날 이용해.” 환생하기 위해선 미친 듯이 절정을 느껴야만 하는 상황. 나 무사히 지하세계를 빠져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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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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