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알파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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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성 알파는 에스퍼가 된다. 극우성 오메가는 가이드가 된다. 그리고, 알파와 알파는… 결코 각인되지 않는다. 그건 절대적인 법칙이었다. 하지만 모든 법칙을 박살 내며 등장한 존재 천도윤. 에스퍼가 될 모든 조건을 갖췄지만 가이드로 각성한 유일무이한 극우성 알파. 그는 두 명의 극우성 알파 에스퍼 윤현서, 임은찬과의 다중각인에 성공한다. 세 사람이 연결된 순간, 아슬하게 유지되던 세상의 균형은 기어코 무너졌다. 그럼에도 그들의 사랑은 세상을 무너뜨릴 힘이었고, 동시에 세상을 구할 단 하나의 방법이었다. 셋이 하나가 된다는 것. 그건 분명, 구원의 서막이었다. * * * 백색, 금색, 자색 빛이 두서없이 뒤섞여 세 알파를 휘감는 것도 모자라 벽 밖으로 쏟아지려는 양 정신없이 넘실거렸다. 현서가 도윤의 몸을 돌려 엉덩이를 꽉 쥐고 벌리며 말했다. “응, 보여요. 후우…… 우리 형은 페로몬도 예쁘네.” “흐으, 좋다.” 도윤의 축축이 젖은 신음을 들으며 제 입술을 핥던 은찬도 달아오른 자신의 기둥을 도윤에게 내주며 고개를 젖히고 페로몬의 향연을 감상했다. 벌써 여러 차례 서로의 몸에 정액을 쏟은 터라 온몸이 질척거리는 상태였지만, 여전히 그들이 느끼는 갈증은 해소될 줄을 모르고 세 알파를 내몰았다. 현서의 혀가 우물을 찾아 헤매듯 그의 구멍 속으로 거칠게 비집고 들어가자 자신들이 쏟아 낸 정액이 주르륵 흘러나왔다. 쭙, 소리가 나도록 빨아내자 도윤이 잠시 은찬의 기둥을 뱉고는 엉덩이를 흔들며 애원했다. “하윽, 거, 거기…… 빨리이.” 현서는 그 목소리에 참지 못하고 상체를 들어 올려 거칠게 자신의 기둥을 쑤욱 밀어 넣었다. 그러고는 도윤을 번쩍 들어 올려 다리를 활짝 벌렸다. 팔뚝만 한 기둥을 머금고 있는 그의 구멍엔 여유가 없어 보였다. 그 모습을 잠시 바라보던 은찬은 애타는 얼굴로 두 사람에게 바짝 다가가 잔뜩 부푼 자신의 기둥을 도윤의 기둥에 대고 비볐다. 자신의 하얀 손가락으로 구멍을 조금 더 벌리며 은찬을 향해 웃어 보이는 도윤. 그 웃음에 은찬 역시 참지 못하고 터질 듯 곧추선 기둥을 버거운 틈에 욱여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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