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바운드

소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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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현대물, 재회물, 나이차커플, 계약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츤데레남, 뇌섹남, 능력남, 사이다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절륜남, 카리스마남, 조폭남, 평범녀,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조직/암흑가, 고수위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남은 유일한 혈육이었던 동생이 어느 날 돈을 들고 튀었다. 안 그래도 알바로 연명하는 신세라 패닉이 된 시아. 설상가상으로 저를 키워 준다는 명목으로 학대를 자행했던 작은아버지는 빚을 갚으라며 일하는 카페에까지 쳐들어와 행패를 부린다. 하여 곤란에 처한 와중 그녀를 구해 준 사람이 카페의 단골, 아니 사실은 조폭……? “가자 애기야. 차로 집까지 바래다줄게.” 그런데 뭐 이런 다정하고 허당기 있는 조폭이 다 있지? “내가 집에 가서 뭔 짓 할까 봐 그러는 거야? 아무 짓도 안 해, 아직은.” “무, 무슨 소리 하시는 거예요! 문 잠가야 하니까 빨리 나가세요!” 그러던 중 그녀의 동생이 사실은 실종된 거라고 경찰 수사로 밝혀져 시아는 절망에 빠진다. 한데 그 남자, 석지혁이 아무렇지 않게 손을 내밀어 왔다. “나랑 연애하는 거야, 아주 진하게.” 동생을 찾아 주는 대신 연애를 하자면서. ……이 위험한 남자를 과연 믿어도 될까? * “그런데 동생을 찾고 나서도 애기가 나한테 더 사귀자고 조르면 어쩌지?” “……이, 이사님이나 그러지 마세요. 저는 그럴 일 없어요. 제, 제 스타일 아니에요. 이사님은…….” 명백한 거짓말이었다. 그는 너무나도 시아의 스타일이었다. 그냥 적당해 보이는 이유를 골라 말한다는 게 저거였다. “그래? 그럼 내가 노력해 봐야겠네.” 목덜미를 어루만지던 크고 가느다란 오른손이 점점 턱을 지나 볼까지 올라왔다. 곧이어 남자의 엄지손가락이 꾹 다문 앙증맞은 입술에 닿자 움직임이 거세졌다. “애기가 나한테 단단히 감기도록. 진하고, 뜨겁고, 엉망진창으로.” “해 볼 수 있다면, 어디 한번 해 보세요.” 당돌한 대답에 지혁은 만족하는 표정을 지으며 말을 덧붙였다. “그럼 키스해도 돼?” “네? 갑자기……!” 눈을 휘둥그레 뜨며 그녀는 살짝 몸을 뒤쪽으로 뺐지만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순식간에 거리가 가까워졌다. 입술을 겹친 그는 부드럽고 망설임 없이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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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뜨겁게 안아줘 시즌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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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표님, 사모님이 도망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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