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좀도둑의 실전 인생

밤마실

0

#고수위 #납치 #교육 상준은 도둑질하면서도 제 행동을 안일하게 여겼다. 잡혀 봤자 욕 처먹고 경찰서 한 번 갔다 오면 된다고. “이 미친 새끼! 너…… 너! 이거 뭐야!” “글쎄. 그러게 누가 내 마트에서 도둑질하랬나?” “너, 이거 범죄야!” “아, 범죄? 근데, 너도 내 마트에서 많이 훔쳤잖아. 아주 상습범이던데.” 여느 날처럼 마트에서 도둑질하다 걸린 날. 상준은 마트 주인의 손에 목이 졸리고 낯선 데서 눈을 뜬다. “앞으로 내 좆집으로 살아야 하니까 이름 정돈 알아 두는 게 좋겠지. 최범규, 네 주인의 이름이니 기억해 두는 게 좋을 거야.” 가족조차 찾지 않는 밑바닥 인생. 가진 것도, 잃을 것도 없는 사람. 범규의 눈에 그런 상준은 최적의 먹잇감이었다.

불러오는 중입니다.
1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2 러브 징크스 [일반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