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나를 채워줘

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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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사건 이후, 활동하던 아이돌 그룹에서 나오고 나날이 힘들어지는 연예계 활동에 초조함을 느끼던 강예주. 그런 그녀에게 김 감독은 영화 촬영을 제안한다. 좋은 기회라며 촬영을 결심하지만 딱 하나 걸리는 것이 있다. “스킨십 말이야. 뽀뽀도 안 해봤는데 격정 베드신이라니. 괜히 이미지 변신하려다가 벗는 연기도 못한다고 더 낙인 찍힐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러면, 내가 가르쳐 줄까?” 낮에는 신사, 밤에는 짐승. 낮져밤이 훈남 셰프 차도진과 순진 뇌쇄 미녀 강예주의 꼬이고 꼬인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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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잔인한 구속
2 너, 내 사람이 되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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