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향, 스며들다

로맨스잔향, 스며들다

덕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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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성이 연인, 마지막 사랑을 시작하다 죽고 싶은 여자 영은. 새어머니는 아버지의 재산을 노리고, 한때 사랑했던 남자는 ‘새’외삼촌으로 들어왔다. 언제나 투쟁이요, 전쟁 같은 삶을 어서 끝내고 싶다, 그러나 오늘도 역시 죽기 실패한 날이다. 살고 싶은 남자 동희. 천재 화가로 이름을 날리며 이제 날개를 펼치려던 그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그리고 죽고 싶어 하는 여자 영은을 만나게 된다. 세상은 불공평하다. 죽고 싶은 사람의 수명을 살고 싶은 사람에게 몰아주면 안 되는 것일까? 죽고 싶은 여자와 살고 싶은 남자가 만나 아련한 사랑을 한다. 이번 생애, 어쩌면 아름다울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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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약 남편에게 끌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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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계약연애, 오늘부터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