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김에 여왕까지 [단행본]

로맨스내친김에 여왕까지 [단행본]

앵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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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모를 판타지 세계관 속으로 차원 이동하자마자 얼결에 마왕을 물리치며 영웅의 이름, ‘페베’를 계승한 주인공. “찬란한 자여. 이곳에 머물며 이 아이를 훌륭한 성인으로 키워다오.” 한데 이 도입부, 익숙하다. 전설의 용사가 말년에 딸 키우는 게임 아니야? 그러면 이 남자들이 내 딸과 결혼할 남주 후보들이렷다? “제게는, 제게만은… 곁을 내주지 않으시는군요.” 위엄과 다정한 면모를 함께 갖춘 왕세자, 주세페. “제 모든 것을 걸고 주인님께 도움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비밀을 가진 집사, 니샤. “그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내어주겠다.” 부와 보물을 한 손에 거머쥔 골드 드래곤, 라제쉬. “약속을 지켜야 사랑받겠지. 다음에 또 봐, 페베.” 그리고 페베의 손에 직접 패배했던 마왕, 키안까지! 어라, 그런데… 어째서 딸이 아니라 저한테 관심을 보이죠?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을 뿐인데 사윗감에게 코 꿰이는 로맨스판타지, 내친김에 여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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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밀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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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황후, 궐을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