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도련님의 색다른 발견

지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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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무료하게 보내는 것도 지쳤다. 어차피 관직을 얻을 생각조차 없어 과거시험 따윈 생각조차 없다. 그런 것보다 뭔가 재미있는 걸 즐기며 살고 싶다. 그런 내게 호기심이 생겼다. “뭐 마려운 강아지처럼 왜 이러는 것이냐?” 어려서부터 내 몸종인 필준이 뭔가 비밀을 감추고 있는 게 확실했다. 궁금해서 몰래 그가 지내는 방을 엿봤는데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얼마 전에 역모에 휩싸여 노비가 된 진우의 엉덩이 사이에 필준이 물건을 넣고 있었다. “아... 거기에 넣으면 어떤 기분이 들까?” 호기심이 생겼으니 멈출 수가 없다. 기회를 엿보다가 남몰래 진우를 방으로 불러 들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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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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