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연하

로맨스연상연하

류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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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남친 덕에 연애와는 담을 쌓고 지내온 서른넷 정은수에게 부딪힌 두 남자! 천만 배우 대열에 든 국민배우…지만 그중에 주연작은 없는 감초 역할의 대부, 알고 보면 아줌마 같은 매력이? 미남 말고 훈남 ‘최연상.’ “뭐가 그렇게 다 괜찮아요. 괜찮다 괜찮다 소리만 하고 살면 사람 병나요. 가끔은 이렇게 모르는 사람한테 밥도 얻어먹고 그러는 거죠. 그게 또 인생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그럼 더 이상의 거절은 거절합니다. 하하하.” 어느 각도에서 봐도 조각미남의 표본, 하지만 여자에게는 싸늘 그 자체! 풋풋함과는 거리가 먼 냉혈 대학생 ‘박연하’. “당신이… 여기는 또 어떻게…. 도대체 여긴 어떻게 알고 왔는지 모르겠는데…. 하아. 나 지금 업무 중이니까 분란 만들지 말고 빨리 나가요. 경찰 부를 겁니다.” 어느 날 은수에게 다가온 연상남과 연하남, 그들의 향방은? #연상남 연하남 #누나 좋아하게 해줘 #누나 제가 데려갑니다 #저에게는 유일한 사람이거든요 #유일무이한 캐릭터의 연상 연예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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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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