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열애 에튀드

타치바나 시마

0

사토나카 마리는 어린 시절부터 이세하라 코스케, 엔도 아키히사라는 두 명의 오빠와 친남매나 다름없이 알고 지내왔다. 그 관계는 변하지 않을 것이리라고, 그래, 그렇게 생각했었다. 아키히사가 애인인 코유키와 ‘해프닝 바’에 다녀온 경험담을 늘어놓지만 않았어도……. 마리는 코스케의 에스코트를 받아 ‘해프닝 바’를 구경하기로 한다. 달아오른 분위기에 취해 서로 첫 키스를 나누지만, 이후 둘의 관계는 서먹해지다 못해 틀어지게 되는데. 세 사람이 엮어가는 우정 변주곡의 클라이맥스는 과연 어떤 멜로디로 장식될까.

불러오는 중입니다.
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