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즌(Poison)

로맨스포이즌(Poison)

김이현

0

달아나려한다면 잡을 수밖에. 멀어지려 한다면 가둬둘 수밖에. 영원히, 영원히…… 자신에게 속박시키는 수밖에. 그에게 있어 그녀는 독이다. 한번 중독되면 결코 헤어 나올 수 없는 치명적인 독(毒). “알고 있을까. 넌, 내게 독이라는 걸…….” 그녀에게 중독되어버린, 서강빈. “우린……왜 만나버렸을까. 왜 하필이면 만나버렸을까.” 의도하지 않게 그를 중독시켜 버린 이아란. 손에서 놓을 수도, 마음에서 비워낼 수도 없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이아란이었다. 열애(熱愛), 애집(愛執), 독처럼 가슴을 파고드는 치명적인 사랑.

불러오는 중입니다.
1 치명적인 끌림
2 능천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