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도련님의 선생님

김토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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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풍 #시대물 #달달물 #힐링물 #킬링타임 #하이틴 #첫사랑 #유쾌한 #가벼운 #서툰 #미남공 #연하공 #문란공 #다정공 #삽질공 #미인수 #연상수 #순진수 #솔직수 #욕망수 #직진수 #다정수 정백선, 어언 21세. 혼인을 하고도 남았을 꽃다운 시기에 그가 여태껏 혼자인 이유는 전부 다 타고난 체질 탓이로다. 하지만 이대로 살 수는 없는 노릇! 어느 누가 백선의 왕성한 호기심을 말리랴? 21세 어느 날 여름, 백선은 속에서 차오르는 왕성한 호기심을 풀고자 밖을 돌아다니게 되고 우연히 건장한 청년이 된 서도를 마주친다. 21살이 될 때까지 방에 콕! 박혀 있었던, 다소 엉뚱한 도련님과 그런 도련님에게 즐거운 것(?!)을 가르쳐 주는 연하의 만남. 시대물인 듯 아닌 듯, 가볍고 유쾌한 내용을 지향합니다! *공: 최서도(20세) 백선의 성적 호기심도 풀어 주고, 겸사겸사 자신의 것도 풀려다가 되레 된통 당해 버렸다! 이러면 아니 된다, 아니 된다, 아니 된…된다, 된다… 그렇게 점차 백선에게 빠져들고 마는데……. *수: 정백선(21세) 지병으로 오랫동안 집 안에만 갇혀 있던 탓에 바깥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하다. 헌데 어느 날 만난 서도가 자꾸만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이 감정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글 중에서** “야밤중에 남의 집에 침입한 것도 모자라 제 위에서 대체 뭘 하고 계셨던 겁니까!” “아프다, 서도야. 답답하고 아프단 말이다.” “육욕을 풀지 못해 답답하다는 말입니까?” 서도의 말에 백선이 힘차게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였다. “육욕이 생기는 사, 상대가 있는데 그것이… 그러니까 그것이….” “누구란 말씀입니까?” “그것이….” 백선은 침을 꼴깍, 삼켰다. “그것이 말이다….” 꼴깍. 백선이 침 삼키는 소리가 마치 방 안으로 울려 퍼지는 듯했다. “…서도, 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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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약 남편에게 끌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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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계약연애, 오늘부터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