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새와 기차

로맨스공작새와 기차

비키 루이스 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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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아니면 거짓말쟁이? 평범한 종이에 타자로 쳐진 협박편지에는 헬렌의 최신작에서 인용한 문장이 적혀 있었다. “소용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녀는 자식을 구할 방법을 찾느라 혈안이 되었다.” 대니는 헬렌의 유일한 사랑이다. 하지만 대니는 엄마의 팬이 보낸 협박편지 따위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그녀의 인생에 꿈꿔 오던 남자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제이크 클레이븐, 그는 완벽해 보인다. 단 한가지 그녀를 혼란스럽게 하는 점만 제외한다면. 자신이 과거에 대해선 그토록 비밀스러운 사람이 어떻게 그녀의 과거에 대해선 그렇게 속속들이 잘 알고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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