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수상한 하인

김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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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의 정사를 함께한다, 그 안에 유혹에 성공한다면 재산을 주마. 이것은 일종의 게임이었다. “나를 여인으로 보는 것은 아니겠지.” “아닙니다. 그럼 몸을 닦아 드리지요.” 아름다운 귀족 미망인 글로리아. 그러나 그녀의 까칠함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간 하녀가 여럿. 그녀의 저택에 새로운 하인이 들어온다. 그의 이름은 쟈크. 그는 하인이라기보다는 귀족처럼 행동하는 남자였다. 쟈크의 아버지가 살인자의 오명을 쓰면서 쟈크는 집을 잃고 귀족 신분도 잃었다. 그리고 그 저택에서 마담 글로리아가 살고 있다. 쟈크는 글로리아에게 접근해 모든 것을 빼앗기로 결심한다. “마담을 만질 수 있게 해주십시오. 그래야 마음이 통하지 않겠습니까.” “조건을 걸지. 딱 열 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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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주가 미모를 숨김
6
2 악마들과 얽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