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아름의 정원

표고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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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첫사랑, #재회물, #다정공, #헌신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무섭게생겼지만정의롭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외유내강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자낮수 #대학생,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스물넷, 신입생으로는 제법 늦은 나이에 대학에 간 희진. 많고 많은 학과 중 원예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했던 아름이 해바라기에 물을 주던, 시간이 흘러도 마모되지 않는 그 모습 때문이었다. 그렇게 신입생 OT에 참석했던 희진은 귀갓길에 운명처럼 아름을 마주치게 되고, 다시금 설레는 마음으로 대학 생활에 열의를 보인다. 한편 아름은 5년의 시간을 넘어 재회한 희진에게 이상하게도 점점 마음이 끌리는데. “근데 희진아.” “응?” 아름은 짙게 웃으며 달달한 얼굴로 희진을 바라보았다. 뭐 물어볼 것 없냐는 듯한 그 얼굴에 희진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우리 지금 키스했는데.” “응. 했지.” 그런데…… 희진의 순진함이 아름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다. “친하면 뽀뽀 정도는 하잖아. 우리는 친하니까.” “……혀, 도 집어넣었잖아.” “우린 진짜 친하니까.” “…….” 과연 아름은 희진의 순진함을 뛰어넘어 연인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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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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