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환장의 궁합

영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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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올린 호캉스 사진에 반응이 뜨겁다. 나를 하트 따위로 홀리려는 건가? 라고 무시하기에는 너무나도 어마어마한 관심이었다! 신이 난 지우는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난 사진을 연이어 올리고. 신상 정보가 노출될 뻔한 위기를 겪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도움으로 무사히 해결한다. 지우는 도와준 남자와 음란한 메시지를 주고받게 되는데. 그의 숨결이 닿으면 어떤 느낌일까. 충동을 참지 못한 지우는 만남을 제안한다.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곽 팀장님이, 왜.” “제가 기다리시던 왕좆이니까요.” 그분이 그 새끼가 되는 순간은 아주 찰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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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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