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비밀스러운 가이딩

썰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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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을 각성한 선주는 가이딩을 받는 게 늘 고역이었다. 능력을 각성했을 때 남을 가이딩을 해줄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 선주에게 손을 내민 대장, 승욱은 그녀를 공략하기 위해 도발적인 말을 하기에 이른다. “왜? 나는 싫어? 센터의 쭉정이나 해파리들보다 내가 더 나을 텐데.” “그런 것보다는 불편합니다.” “싫다면 말고. 나도 선주 너한테 강제할 마음은 없으니까.” “괜찮으니까 계속 말했겠지. 나도 이제 피곤하니까 더는 안 물어볼게. 너도 생각이 없으면 이만 이 방에서 나가 줬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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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잔인한 구속
2 너, 내 사람이 되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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