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제물의 밤

분홍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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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대로 먹어 주마. 단, 아주 오래 녹여 먹을 것이다.” 전란과 가뭄이 휩쓸고 간 동네. 사람들은 가족들을 내다 버릴 만큼 가난으로 내몰렸다. 극한의 상황이 오자 사람들은 마침내 산신에게 제물로 신부를 바치기로 하는데, 그 신부가 되어 버린 영랑. 하지만 그녀는 겁을 먹지 않고, 제 앞에 나타난 산신에게 신부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데……? #동양풍 #본체는_뱀 #초월적존재(산신) #절륜남 #고수위 * 우, 우사 님!” 우사는 대꾸도 하지 않고 영랑의 젖꼭지를 꽉 집어 비볐다. “하읏.” 따끔한 감각에 영랑이 몸을 뒤틀었다. “하지 마시어요.” “무엇을? 이 짓을?” “흣.” 영랑이 당황하거나 말거나 우사는 그녀의 젖꼭지를 희롱하다 커다란 젖가슴을 쥐었다. 우사의 손이 큰 편인데도 짓눌린 가슴은 제 손을 채우고도 넘쳤다. “네가 요망한 짓거리를 하는 이유가 있구나. 맛있게 먹어 달라더니, 이리 탐스러운 과실을 달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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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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