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천사 아리엘

초코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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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아들인 크로노스의 반란에 의해 주신(主神)의 자리에서 쫓겨나면서 바다에 떨어진 우라노스의 고환에서 흘러나온 정액이 바닷물과 섞이면서 흰 거품이 일더니 바다가 회임하여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태어났다. 하지만 여기서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었다. 바로 아름다운 여신 아프로디테와 함께 같이 태어난 아리엘에 대한 이야기다. 소량의 정액으로 태어난 아리엘의 슬프고도 서글픈 비운의 이야기... “내 너를 죽이지는 않겠지만 그 대신 그 듣기 싫은 목소리는 가져가야겠다. 넌 앞으로 평생 말을 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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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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