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공작님의 XX

김희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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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영애들의 동경의 대상인 리오나. 하지만 그녀의 진짜 모습은 야한 소설을 읽는 성적 호기심 가득한 숙녀다. 섹스는 글로 배웠으나, 실전은 단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 그런데 하필 오랜 짝사랑 에드리안에게 야한 소설을 들키고 만다. 아니라고 해도 소용없다. 이미 들키고 말았으니 내 욕망의 대상이 되어 줘. 리오나는 에드리안을 상대로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하는데……. 「핏줄이 돋아난 클루이드 공작님의 크고 거친 손이 간신히 걸치고 있던 속옷을 우악스럽게 찢어 버리자 은밀한 부위가 드러났다. 그가 정욕에 불타는 눈길로 나의 가슴을 쳐다보자 그 눈빛을 받는 것만으로도 아랫도리가 축축하게 젖어 드는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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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잔인한 구속
2 너, 내 사람이 되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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