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 메리드 트러블

BL위스 메리드 트러블

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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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물 #서양풍 #오메가버스 #차원이동/영혼바뀜 #전생/환생 #오해/착각 #왕족/귀족 #동거/배우자 #첫사랑 #다정공 #강공 #헌신공 #집착공 #순정공 #사랑꾼공 #절륜공 #존댓말공 #의외로상식적인공 #기사공 #미인수 #계략수 #무심수 #임신수 #능력수 #병약수 #마법사수 #달달물 #사건물 #3인칭시점 -왕국이 위험해지면 돌아올게. 서머 왕국의 초대 왕 위스는 왕국이 위기에 처하면 돌아오겠다는 유언을 남기고 눈을 남는다. 그리고 300년 후 유언에 따라 위스가 깨어난다. 전쟁에서 패해 망하기 일보 직전인 왕국에서, 저를 꼭 닮은 후손 위스미아의 몸에 빙의한 채로. “그래! 대공이 너와 결혼하면 설마 자기 처가를 핍박이야 하겠느냐?” “저 남자인데요?” “귀한 남자 오메가지. 게다가 넌 이 왕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메가잖니!” 위스는 소름이 돋았다. 게다가 이 몸이 오메가라고? 자신이 오메가라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을 받아들임과 동시에 위스는 결단을 내린다. 막대한 배상금을 무는 대신, 승전국의 대공이자 전쟁 영웅으로 칭송받는 아카젤 대공, 테오도어와 결혼하기로. “제가 대공 전하께 청혼하고 싶은데요.” “어떻게 돼도 제가 위스미아 전하와 결혼할 일은 없을 겁니다.” “왜입니까?”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 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이 자식 진심인가? 의외로 상식적인 대공은 위스의 청혼을 단칼에 거절한다. 하지만 이 답 없는 왕국을 구하기 위해서는 그와 꼭 결혼해야 한다. “저는 대공 전하를 사랑하는데요.” 사랑에 빠진 오메가를 연기해서라도,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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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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