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순정스타

붉은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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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남자가 아닌 동생이라고 생각하며 도망치려 했었다. 하지만, 민성의 저돌적인 고백 이후 그가 점점 남자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내 거 해라. 잘해 줄게. 평생 지켜 줄 테니까. 내 거 해라. 누구처럼 버리고 떠나지 않을 테니까.”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닫혀있던 채영의 마음이 살랑거렸다. 붉은새의 로맨스 장편 소설 『순정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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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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