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너에게 빠져

레드퀸(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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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손님과 계약결혼 스타트!! 제한된 시간, 사랑을 품다!! “나랑 결혼해.” “윈윈이야.” 빈곤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술집에서 일하게 된 지언에게 차가운 인상의 첫 손님이 찾아온다. 처음 보는 남자, 시준의 입에서 나온 첫마디는 결혼. 첫 만남에서 대뜸 결혼하잔 말을 하다니, 술집에서 일을 한다고 만만하게 본 건가. 아니면 제정신이 아니거나. 생각과는 다른 시준의 목적은 시한부인 어머니를 위한 계약결혼이었다. 지언은 가족을 위해 계약을 수락한다. 하지만 계약과는 다르게 매일같이 몸을 섞으려는 시준을 보고 지언은, 서로를 위해 떨어지자고 하는데……. 과연 둘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가짜결혼이 진짜결혼이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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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치도록 아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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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초상화 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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