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친구아빠의 음란한 관계

라도라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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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애인인 대강이 바람났다. 그냥 헤어지면 그만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속은 게 분해서라도 참을 수가 없다. 상대를 알아내서 가만두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상대가 내 절친인 서원의 아빠라니 어이가 없다.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해 서원 아빠가 운영하는 헬스장에 회원으로 등록하는데... “종훈아, 가슴은 운동을 조금만 하면 근육이 많이 붙을 거 같다.” 서원 아빠가 뒤에서 내 어깨를 잡으며 말하자마자 아랫도리가 묵직해졌다. 이래서 대강이 그에게 바로 넘어간 걸까. 그렇다고 뒷구멍에 물건을 박던 그가 서원 아빠에게 박히는 건 이해할 수 없었다. “아저씨, 어디에 넣는 거 좋아해요? 아니면 뭐를 좀 받아들이는 게 좋으세요?” 제발 오해이길 바라다가 내 뒤에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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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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