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좆소기업의 사원복지

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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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은 복지라곤 냉장고, 정수기뿐인 중소기업에 12년째 다니고 있다. 이름하여 좆소기업이다. 사장의 갈굼에 사직서를 던지려던 날 상큼하고 좆이 큰 두준이 신입사원으로 들어온다. 하영은 사직하려는 마음을 접고, 대신 두준의 좆을 세우게 되는데…. 좆 같던 회사가 복지 천국으로 거듭나는 기적이 일어난다. “복지가 별거냐? 대좆이 복지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하는 법, 직장상사 하영의 성희롱에 몸부림치던 신입사원 두준이 드디어 폭발하게 되는데…. 숨겨왔던 양아치 본능을 드러내며 하영에게 반격하기 시작한다. “씨발, 이제부턴 나도 과장님 보지 좀 괴롭혀야 공평하죠?” “두준 씨 미안해요. 내가 잘못했어요.” “이 정도 각오도 없이 내 좆 세웠어요? 난 당한 만큼 갚아주는 사람입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자지에는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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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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