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ne find day

유보리

84

33년 동안 공부와 일만 하며 FM인생을 살아온 재하는 처음으로 혼자 제주도 여행을 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연히 카메라 앵글 속에 들어온 사람, 태오를 만나게 된다. 눈을 뗄 수가 없었고 홀린 듯 그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평소의 자신이라면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지만, 여행 중에 일어난 헤프닝으로 여기며 잊으려 했다. 그런데 일상으로 돌아온 재하 앞에 태오가 다시 나타났다. 그것도 자신이 일하고 있는 호텔의 신임 사장으로. “이렇게 다시 만났네요. 우리 이 정도면 인연 맞죠?” 거침없이 다가오는 태오. 그리고 그에게 점점 눈이 아닌 마음을 뗄 수 없게 돼 버린 재하. 예기치 못한 사건들과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은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불러오는 중입니다.
1 남주가 미모를 숨김
6
2 악마들과 얽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