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엄마를 사랑한 아저씨

위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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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하나가 몸을 뒤척이며 허벅지를 긁었다. 그 바람에 원피스 잠옷 밑단이 위로 올라가며 분홍색 팬티가 드러났다. 가랑이 중앙의 도톰한 둔덕도. 순간 진건은 숨을 멈췄다. 조금이라도 콧구멍을 열어 팬티 속의 향기를 맡으면 자신을 통제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애써 이성을 붙잡았지만 좆은 터질 것처럼 더욱 단단히 부풀어 갔다. 물론, 좆보다 먼저 터진 건 진건의 이성이었다. “으음… 아빠….” 금수만도 못한 더러운 새끼. 진건은 자신을 저주하며 침대로 올라갔다. 예상했던 대로, 하나의 보지에서는 황홀한 냄새가 풍겼다. 진건은 곧바로 허벅지 사이에 코를 들이박았다. 냄새만 맡자, 냄새만. 하지만 어느새 혀가 까슬한 보지 털을 파헤치며 꽃잎 사이를 핥고, 혀끝이 집요하게 구멍을 찾았다. “흐응… 응….” 하나가 도톰한 핑크빛 입술 사이로 묘한 신음을 뱉었다. 진건의 혀끝에도 자신의 침이 아닌 낯선 맛이 느껴졌다. 미끈하고 달콤한 보짓물이었다. 아빠가 보지를 빨아 주는 것도 모르고 애액을 흘리다니. 제 딸이지만 참으로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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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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