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이 불을 지른, 그 후의 일

로맨스존이 불을 지른, 그 후의 일

강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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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근미래 #현대물 #친구>연인 #오해 #사회 #문명/멸망 #달달물 #미스터리/스릴러 #외유내강 #다정녀 #뇌섹녀 #단정녀 #직진녀 #걸크러시 #카리스마남 #직진남 #뇌섹남 #능력남 #상처남 에이미는 아이들에 둘러싸여 옛날이야기 하는 시간을 즐긴다. 마침 오늘은 12월 5일이어서 30년 전 오늘, 우리 은하를 구해낸 영웅 이야기를 해주기로 한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에이미와 그녀의 남편 존. 에이미는 우주연맹의 교정경찰대에 갓 입단해서 우주 감옥 카케리움호에서 입소자들을 살피는 일을 한다. 모두 중범죄를 지은 이들이었기에 독방에 수감되어 있을 뿐 아니라 종신형이나 사형을 앞두고 있어서 자기 자신 외에는 아무도 마주할 수 없는 환경이다. 그러기에 거의 모든 수감자들은 정신적인 폐허 상태에 있다. 그래서 에이미는 그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살피는 일을 주로 맡았다. 바로 거기에서 에미니가, 은하를 구한 영웅 존을 만나게 된다. 존이 은하를 구한 것은 불을 지르는 것을 통해서였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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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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