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부부의 침실

미치광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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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바지 버클을 풀고 지퍼를 내렸다. 드로어즈를 끌어내리자 더 커질 수 없을 만큼 커진 페니스가 퉁 하고 튕겨 나왔다. 그가 공중에 떠 있던 그녀를 제 다리 위로 살살 내리자, 거대한 페니스가 음부에 닿았다. 가은은 전율하듯 몸을 떨었다. 그가 줬던 어떤 자극과도 비교할 수 없는 쾌감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민준은 제가 움직이는 대로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는 가은을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지금이야 욕정에 허덕이고 있지만, 그녀를 욕정하는 것도 모두 그 대상이 가은이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저만의 사람이었다. 그런 그녀가 표현하는 걸 멈춰달라 했을 땐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 옆에 두고 어떻게 그녀를 참는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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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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