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스파클링(Sparkling)

박온새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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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고수위 삽화 2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어쩐지 평범한 일상을 비틀고 싶은 날, 고급 라운지 바에서 홀로 술잔을 기울이던 아이비. 낯선 남자와 눈이 마주친 순간, 일탈의 밤이 시작된다. “수작인 거 아는데, 그냥 보내고 싶지 않아서.” 경험은 없었지만 남자의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고 있었다. 지독하게 섹시한 남자의 온몸에서 은밀한 페로몬이 피어올랐다. 낯선 남자와의 하룻밤. 평소라면 단번에 거절했을 제안. 하지만 남자의 존재만으로 아이비의 은밀한 곳이 젖어 들었고, 남자에게로 향하는 본능적인 이끌림에 순응하고 싶어졌다. 거부할 수 없었다. “…좋아요.” 붉은 입술이 조명을 받아 매끄럽게 빛났다. 뜨거운 시선을 느끼며 그녀는 붉디붉은 입꼬리를 잡아 올렸다. 생각을 정하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어쩐지 무척 매력적인 여자가 된 기분이었다. 《스파클링(Spark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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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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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표님, 이번 생엔 현모양처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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