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 빙의한 여주의 빙의한 딸이 되었습니다 [단행본]

로맨스소설 속 빙의한 여주의 빙의한 딸이 되었습니다 [단행본]

영혼믹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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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황비가 사랑하는 법> 최애 로판 소설 속 사랑스러운 황녀 에루나에 빙의해 버렸다. 혼자 빙의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어떻게든 이 세계에서 살아남겠어! 가자, 권력을 찾으러! 일주일이 넘게 보러오지 않는 에루나의 엄마를 보러 간 순간 깨달았다. “내가 라이티라는 사람에게 빙의한 것 같아.” 눈치 빠른 황제는 어딘가 모자라 보이는 라이티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빙의를 했으면 능력치도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거 아니었어? 같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나도 살고 최애 캐릭터도 살려야 했다. 빙의한지 2년 만의 세례식에서 신이 내 앞에만 버젓이 나타나 말했다. “라이티는 글렀어. 잘못된 애가 들어갔지 뭐니.” 저도 동감입니다. “그래서 바꾸려고. 라이티가 가져야 할 모든 걸 너 줄게.” 신은 내 의사와 관계없이 강한 마력과 행운을 주었다. 덕분에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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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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