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토마토에 달콤함 솔솔 뿌리면... 녹는다

세잎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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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소년에게 찾아온 짧고도 강렬했던 첫사랑의 기억. 고작 3개월 동안 본 게 전부인데도 17년 동안 첫사랑인 그녀, 다현을 잊지 못하고 마음 한구석에 담은 채 언젠가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는 남자, 태하. 태하는 비가 내리던 날, 운명처럼 한 카페에 들어가고 그곳에서 다현과 닮은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오래지 않아 그녀가 자신의 첫사랑인 다현임을 알게 되어 태하는 조용하면서도 저돌적인 자세로 다현에게 다가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17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현은 어린 시절의 모습과 천양지차로 바뀌어 마음을 꽁꽁 닫은 채 차가운 거부만 해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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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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