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이제, 이별할 시간

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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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좋은 사생아, 로봇 회장이라는 별명을 가진 JC그룹의 젊은 여회장, 한서나. 그녀는 신소재 사업의 투자가 철회되어 큰 위기에 처한다. 그런 서나 앞에 돌연 옛 연인 도현이 낯선 모습으로 나타나서 투자를 약속하는 대신, 은밀한 제안을 던진다. “섹스하자는 겁니다. 나랑 당신이랑.” 8년 전 도현에게 깊은 상처를 주고 떠났던 서나. 8년 만에 나타나 서나를 몰아붙이는 도현. 달콤하고도 지독했던 인연은 끝나지 않았고, 서나는 강렬한 도현의 향기에 다시금 잠식당하고 마는데...... 사랑하기에 이별해야 했던, 애절한 이야기. 이제, 이별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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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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