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도시정벌(무삭제)

임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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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판매고를 올리며 여덟 번째 이야기를 연재 중인 ‘도시정벌’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수작으로 꼽히는 첫 번째 이야기, 도시정벌 1부를 소설로 읽다! 임영태의 펜 끝에서 새로 태어난 도시정벌 시리즈는 원작의 부패한 기득권층을 향한 격렬한 분노, 그에 대항하는 주인공 백미르의 천재적이고 호쾌한 응징을 더욱 섬세하게 그려내었다. *줄거리* 창녀와 건달이 주름잡는 속칭 ‘588’에서 자란 백미르.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뛰어난 싸움실력으로 이미 588의 명물이자 상징이다. 돌아가신 친어머니 대신 어머니처럼 돌봐주는 천 씨와 몸을 파는 여자들만이 가족이던 그의 앞에 어느 날 갑자기 진짜 아버지가 나타난다. 588을 떠나 지하경제를 주름잡는 거대한 부를 소유한 아버지와 함께 살게 된 미르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생활에 혼란을 느끼고 반항하지만, 이내 이복형인 한상의 따뜻한 보살핌과 자신과 어머니를 향한 아버지의 진심에 조금씩 마음을 연다. 미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날, 아버지는 그에게 열쇠 하나를 건넨다. 그리고 그것을 마지막으로 한상과 아버지는 그들이 대항하던 ‘일도련’에 의해 살해당한다. 대통령의 권력조차 능가하는 대한민국의 숨겨진 주인이자 망령인 ‘일도련’에게 복수를 다짐한 미르는 아버지가 건네준 열쇠와 그 자신의 지략, 그리고 주먹으로 자신이 태어나 자란 588 지역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힘을 키워나간다. 아버지가 숨겨놓은 막대한 부, 한 수 앞을 보는 치밀한 계획, 거기에 전국 폭력조직의 우두머리들까지 자신의 편으로 포섭한 미르는 일도련을 향한 복수의 칼날을 뽑고, 정치, 경제, 언론마저 장악한 채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던 일도련은 미르가 파놓은 함정에 의해 와해되기 시작하는데……. 그러나 승승장구하던 미르에게도 위기가 닥친다. 궁지에 몰린 일도련의 음모에 의해 살인자로 몰려 쫓기게 된 미르가 준비한 회심의 한 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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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치도록 아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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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초상화 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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