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블러디 데이(Bloody Day)

플로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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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만났을 때는 널 완전한 내 소유로 만들어 줄게.” 테러리스트들의 여왕 에나 라이트. 오래전 성당을 떠난 그녀가 성당의 주변을 파괴하면서 되돌아왔다. 이리스는 순식간에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도망치다가, 오랜 친구였던 에나에게 걸리게 되는데…. #GL #조직/암흑가 #재회물 * “앗….” “내가 다시 찾아오겠다고 했지? 나의 이리스, 순진한 나의 천사.” 어둠 속에 에나는 이리스의 봉긋한 가슴을 입에 담았다. 이로 베어 물듯이 물더니, 쪽 빨아들였다. 생경한 감각에 이리스는 벼락이라도 맞은 듯이 몸을 파득거렸다. 자극에 민감한 몸이었다. 이리스는 견딜 수 없는 간지러움이 몰려옴을 느꼈다. 배 쪽이 땅기기 시작했다. “에, 에나.” “이곳을 떠나고 가장 그리웠던 건 다른 것이 아니야. 바로 네 몸이었어, 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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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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