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먹이사슬

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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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장, 어디 있어?” 아, 최고로 멍청한 짓을 저질러 버렸다. 인간들 사이에서 호(狐)족임을 숨긴 채 살아온 고은우. 열여덟 살 때부터 앓아 온 호족의 숙명, 홍열의 고통을 줄이고자 능력을 썼다가 발각이 되고 만 것이다. 그것도 호족의 천적, 이매에게! 안 그래도 호족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이매인데 바보같이 그 면전에서 능력을 쓰다니. 왜? 아주 나 잡아 잡숴~ 하고 숟가락까지 쥐여 주지? 그런데 우주 최고의 바보가 된 것으로 모자라 “이게 정말 네 인장이라고?” 이 냉랭하고 무시무시하게 잘생긴 이매, 이도훈의 인장이 자신의 것과 같다는 걸 알아 버렸다. 거짓말로 시간은 벌어 놨지만, 들키는 것 역시 시간문제. 어떻게든 그의 수중에서 빠져나가야 하는데! “머리 굴리지 마. 도망치면 한 달이고 뭐고, 넌 내 손에 죽어.” 우리 이매는 잘생긴 얼굴만큼 협박도 잘했다. 아, 눈물 나. 어머니. 아무래도 어머니의 딸은 범상치 않은 놈에게 잡힌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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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끊을 수 없는 나쁜 짓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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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설 헌터로 키워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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