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혈대공

판타지철혈대공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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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같이 나타나 투데이 베스트 1위 점령!” “하나를 잃으면 둘 아니 셋 이상 뺏는다. 그게 삶의 법칙이지. 맨몸뚱이로 시작한 나와 달리 너흰 지킬 게 많지? 꼭대기에서 밑바닥으로 시원하게 밀어주지.” 영웅에서 버림받은 자로 변한 현실! 좌절보단 오히려 독기가 서린다. 수만 명 병사가 막아도 뚫고 들어가 베어야 할 이유가 있는 한. 꼭 잡아 죽여야 할 작자가 있는 한 아직 살아야 할 이유가 있다. 분명한 목적이 있는 생이야말로 비록 그 길이 피로 물들어도 진정 아름답다. 망설임 없이 앞만 보고 간 그를 보고 사람들은 주저 없이 <철혈대공>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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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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