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가 왔었다

로맨스그 남자가 왔었다

손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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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같이 잘 건데요?” 그 남자가 왔었다. 그녀를 도와주러.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하면, 울어봐 줄 수 있습니까?” 한 번만. “야잇, 울음 변태야, 꺼져!” 한 달 후. 그 남자를 다시 만났다. “오늘도 같이 자요, 그래야 제 맘이 편해서.” 그녀에게 ‘찌릿’한 눈빛만 쏘던 그 남자가. 그녀 덕분에 모든 감각이 다시 ‘짜릿’해졌다. “대표님이 다시 서, 서, 섰어요!” 두 발로……. “원래 잘 서.” 내가 다시 서게 되면 가장 먼저 뭘 하고 싶었는지 알아? #강력집착남 #설렘소유 #접촉여주 #남주찜콩 #로맨틱코미디 #까칠상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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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만해요,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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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완벽한 복수를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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