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외계 영주의 노예가 됐습니다

육성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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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위 #인외 #납치 #노예 #씬중심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오던 길, 한재원은 외계인에게 납치당하고 말았다. “자, 이 경매의 하이라이트. 신품 지구인입니다. 한창 신체 활동이 좋은 20대 초반으로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는 물건입니다.” 그렇게 외계인들의 경매에 팔려 가게 된 한재원. 그리고 다른 노예가 유린당하는 꼴을 보고 두려움에 떠는 그를 산 것은, 이 거대 행성 네이안테스의 주인―이곳의 ‘영주님’ 슐래이그였다. “떨고 있군. 약을 놓을까. 아니지, 처음부터 약을 쓰면 금방 망가지니까. 오래 쓰려면 제정신으로 길들여 놔야 해.” 그리고 슐래이그의 손에 떨어진 재원에게 남은 미래란 그의 입맛대로 한껏 개발당하는 것뿐이었는데……. * * * “역시 예뻐. 기대했던 만큼. 그런데, 다음엔 이렇게 말고 내 좆 느끼면서 울자.” 다음…… 다음이란 단어가 재원을 절망에 밀어 넣었다. “어, 언제…… 언제까지……?” “내가 질릴 때까지.” 영주는 그렇게 말하며 안고 있던 재원의 몸을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다시 본격적으로 허리를 쳐올리며 입술을 핥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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