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스토커 [단행본]

잭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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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천재 가수, 제이 제이에게 온 마음을 사로잡힌 열혈팬, 해윤 다른 세계를 살던 두 사람이 어느 날 갑작스레 엮이기 시작했다. “제, 제, 제, 제이 씨!! 하, 하지 마세…….” “하…….” 목덜미를 파고든 그의 숨결. 적나라한 알파의 페로몬에 해윤은 눈앞이 어지러워졌다. 러트로 인한 강제적인 관계. 그러나 제이를 못 볼까 두려워 경찰에 신고도 하지 못한 해윤은 몰래 찍은 침대 속 사진으로 제이를 협박하게 되는데……. “어떻게 하면 없애 줄 건데?” “……저, 저랑…… 사귀어 주세요…….” 제이는 우스워하며 해윤을 내려다봤다. 이건 또, 맹하고 모자라게 생긴 장난감이 아닌가. 밑이 찢어질 정도로 박아대면 잘못했다고 엉엉 울며 빌겠지. “그래, 그럼.” “……네……?” 분노와 원망이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졌다. 해윤은 그냥, 큰맘 먹고 제이를 용서해 주기로 했다. “제이, 좋아해요.” “너 말이야, 후회하지나 마.” 해윤과 제이의 눈이 허공에서 마주쳤다. 서로가 서로를 보지 않은 채. * 주의사항 : 본 작품에는 강제적인 관계, 폭력 등 자극적인 요소가 들어있으니 구매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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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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