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북부 공작에게 사로잡힌 요정 [단행본]

블루닷(blue dot)

0

크레센크 제국의 기사이자 공작인 블레이드는 어린 시절 불치의 병을 앓던 와중, 숲에서 운명적으로 신비한 소녀 엘제와 만나게 된다. 서로에게 본능적으로 끌린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하지만, 엘제는 블레이드의 불치병을 치료해주고 그의 곁을 떠난다. 시간이 흘러 빙설처럼 차갑고 잔혹한 기사가 된 블레이드는 비밀리에 엘제를 찾아다닌다. 제국에 마지막 남은 요정의 후손이었던 엘제는 정체를 숨기기 위해 대외용 연인을 만들어 숨어 살고 있었고, 때마침 엘제를 찾아낸 블레이드는 그 사실에 불같이 화를 내며 결혼 약속을 지키라고 압박한다. “당신은 변함없이 내 정혼녀야.” 블레이드의 공작저로 불려간 엘제는 마침내 그의 집착 어린 정염을 확인하게 되는데…. “이제 나만 보면 이곳이 흥건하게 젖어들 거야, 엘제.”

불러오는 중입니다.
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