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백사의 연인

한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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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파 장문인의 진기를 전수받았지만 단전이 망가져 무공을 배울 수 없던 우린. 그로 인해 태화파에서 구박을 받으며 하녀로 지내고 있었다. 어느 날 마교의 자객들이 태화파에 침입해 우린을 납치하고, 그 중심에는 마교의 소교주인 위당천이 있었다. 자신을 납치하던 도중 부상을 입은 위당천은 태화파에 붙잡힐 위기에 놓이지만 오히려 우린이 이를 구하면서 두 사람은 묘한 관계가 된다. “네가 살길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정말인가요?” “그래, 네 말대로 내가 네게 목숨을 빚졌으니 나도 같은 가치를 돌려줘야겠지. 다만 거저 줄 수는 없고, 네가 한 가지를 희생한다면 목숨은 건질 수 있을 거다.”“무엇인가요? 뭐든 드릴게요.” 뭐든 준다는 말에 당천의 입가에 미소가 퍼졌다. “그런 말은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다만, 네가 이미 입에 담았군.” 그가 웃으면서 다가와 우린의 턱을 가볍게 잡았다. “네가 바쳐야 하는 것은 네 몸이다.” 마치 뱀과 같은 미소였다. “택해라. 화로에 던져져 스스로 인단이 될지, 내 밑에 깔려 그 보물 같은 진기를 내가 맛볼 수 있게 할지. 후자를 고른다면, 그래……. 네가 이 위 모의 목숨을 구한 공덕이 있으니 내 나쁘지 않게 다뤄주마. 죽을 맛까지는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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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무천존
2 너는 어리고 예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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