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거시기로 도장 찍기

레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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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정, 도장은 내 좆으로 찍는 걸로 하자.” 다시 시작된 허리 짓에 은정은 대답 대신 신음을 들려주었다. 앙앙거리는 신음이 점점 고조될수록 혁준의 이성도 휘발되었다. 들썩이는 움직임에 은정은 침대를 꽉 움켜쥐었다. 머릿속에 떠오른 계약서는 이미 사라진 지 오래였다. 그가 찍어 내듯 박아 대는 페니스가 곧 계약이었다. “아……앙……. 혁……. 혁준 씨…….” 세 번째 행위에 은정의 입에서 처음으로 그의 이름이 튀어나왔다. 혁준은 그대로 자신의 이름이 흘러나온 그녀의 입술을 단숨에 삼켜 먹었다. 또다시 박혁준이 양은정에게 존나 꼴리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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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주가 미모를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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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악마들과 얽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