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선 넘을래요

꿀희

0

"너랑 나, 선 넘은 거 맞잖아." 대한민국에서 여성 건축가로 이제 승승장구할 일만 남았다고 믿었던 원하나. 그리고 그녀는 능력을 인정 받아 남북경협 차원으로 짓고 있는 북한의 평양제일병원 건설현장으로 파견된다. 하지만 부실공사로 현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나는데... “세상은 이미 원하나가 죽은 줄 아는데 여기서 어떻게 살려고.” 우연하게 그녀를 구해준 잘생긴 의사 이선, 그의 어머니는 수혈이 필요한 상태였고, 하나는 RH-형의 귀한 혈액혈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 하나는 북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그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저랑, 하실래요?" "뭐를?" “결혼이요.” 위장 결혼을 해서 하나는 이선의 어머니에게 수혈을 해주고, 대신 이선은 하나가 남한으로 돌아가는 것을 돕기로 한다. 그렇게 두 사람의 북한 상류층을 바탕으로 하는 목숨을 건 계약 결혼 생활이 시작되는데...

불러오는 중입니다.
1 남주는 내가 차지한다
2 짐승의 짓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