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노비가 된 아씨

타오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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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가 된 아씨 소개글> 아비의 역모로 노비가 된 아씨, 가희.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관아를 탈출하지만, 추노꾼들에게 잡히고 만다. 그리고 한 추노꾼에게 겁탈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 차라리 혀를 깨물고 죽는 것이 나을 뻔하였다. 천하디천한 노비로 떨어져 개보다도 못한 삶을 이어가는 것 보다는. 입에 재갈이 물린 채로 기둥에 묶인 가희는 절망에 가득 찬 얼굴로 자신의 앞에 서 있는 사내를 노려보았다. “조금만 만져준 건데, 이렇게 안달하다니. 음란하시군요, 아씨.” 입을 뗀 사내가 여인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사내의 말을 타고 여인의 등줄기에 소름이 오소소 돋아났다. “너무 안달하진 마세요. 곧 내 것을 가득 물려줄 테니.” *** 아씨와 추노꾼의 잔혹한 관계의 끝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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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잔인한 구속
2 너, 내 사람이 되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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