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이기적이라도 괜찮아

엘리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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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굴림물로 악명(?) 높던 작가. 어느 날 눈을 떠보니, 그중에서도 가장 구르던 여주인공이 되어 있다?! 그것도 하필이면 평생 남장 기사로 살아오다가, 끝내 황궁 암투에 휘말리는 그런 비극적인 운명의! ‘젠장, 그게 내 미래라는 거야? 안 돼! 절대 그럴 순 없어! 난 반드시 벗어날 거야!’ 이 비참한 인생을 대신 겪을 순 없어! 구르는 건 남이 할 때나 재밌는 법! 이기적이라고 욕해도 괜찮아. 원작 따위, 작가 버프로 180도 뒤엎어 버려! 그런데…… 멀리멀리 도망쳐 조용히 여자로 살기로 한 계획과 달리, 자꾸만 황태자 남주와 엮인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너를 내 비로 만들겠다.” “……! 전하, 갑자기 그게 무슨…….” “미리 말해 두지만, 거부권 따위 없다.” 제발 저리 가! 날 너의 스토리에 넣지 마! 말 못 할 비밀을 품은 여주인공과, 그런 그녀가 수상한 황태자. 과연, 결말을 바꿔 ‘이기적으로’ 잘살아 볼 수 있을까? #작가책빙의(?) #계약결혼, #남장여자 여기사, #쌍방삽질, #궁중암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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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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