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터플 맨션

BL반스터플 맨션

#시대물 #서양풍 #잔잔 #달달 #애절 #강공 #무심공 #다정공 #집착공 #계락공 #미인수 #상처수 #임신수 #순진수 사생아라는 이유로 가족들에게 핍박받던 에드윈은 기울어진 가세에 쫓겨나듯 반스터플 가문으로 보내진다. 밤마다 죽은 테일러 부인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는 악명 높은 저택은 우려와 달리 화려한 모습으로 에드윈을 맞이하고, 마치 귀한 손님을 대하는 듯한 사용인들의 태도 또한 에드윈을 당황시킨다. 차가운 듯하면서도 때때로 다정한 테일러 후작 역시 에드윈을 헷갈리게 만드는데. 수려한 외모 속에 진심을 감춘 윈스턴 스콧 테일러 후작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 *공: 윈스턴 스콧 테일러/ 반스터플 가문의 가주로 아버지 대러스 스콧 테일러 경이 죽은 뒤 작위와 영지를 물려받았다.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사업에 투자하고 있는 영국의 젊은 부호. 차가운 인상과 무뚝뚝한 태도는 그의 트레이드마크지만 에드윈에게만큼은 때때로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수: 에드윈 크로포드/ 크로포드 자작의 사생아로 부모의 무관심과 형제들의 괴롭힘 속에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좋지 못한 환경 속에서도 밝은 성격으로 자랐지만, 본능적으로 벽을 세우고 타인을 경계한다. 무뚝뚝한 윈스턴의 태도에 겁먹기는 해도 할 말이 있으면 하는 성격이다. **글 중에서** “잊지 마. 그 진창 같은 린턴에서 널 구해 준 게 누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