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그 남자의 은밀한 유혹 (단편집)

로코라떼

4

서로 다른 2편의 은밀한 유혹들, 달달하고, 자극적이고, 짜릿하고, 관능적인 이야기! 1. 내 친구의 은밀한 유혹 친구가 갑자기 말한다. 우리 섹스 한 번 하자고.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이야기. “열 셀 동안 하기 싫으면 싫다고 이야기하고, 하고 싶으면 아무 말도 하지 마. 어때, 콜!” 이성은 자꾸 어딘가를 향해서 달아나려하는데 육체는 계속 무엇인가를 원하고 있다. 그의 입술이 자신의 입술에 닿기를 원하고, 그의 손길이 어딘가를 만져주기를 원하고, 그의 혀가 어딘가를 핥아주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그가 다시 부드럽게 속삭였다. “너도 지금 원하잖아. 느끼잖아.” 그의 목소리만 들었을 뿐인데 그녀의 몸이 파르르 떨렸다. 브래지어 안에서는 유두가 빳빳하게 발기를 했고 그녀의 아랫도리에서는 정염의 샘이 소리 없이 흘러나왔다. “우리…… 느끼는 대로 가자.” 2. 그 남자의 첫사랑 은밀하게 시작된 첫사랑, 먼 훗날 다시 재회를 하게 되는데…. 남자는 평생 첫사랑을 기억한다. “강아란, 네가 내 첫사랑이야.” 남자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아란의 귓가를 파고들었다. 따스한 입김이 귓불과 목덜미에서 느껴지는가 싶더니 어느새 아란의 입술을 선우의 입술이 덮쳤다. 그녀의 몸이 갑자기 아래로 깔리면서 그 위로 육중한 남자의 몸이 올라왔다. “널 가지고 싶어!” 비록 긴 시간이 지나 만났지만 결코 후회는 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첫사랑이니까. 아란이 고개를 끄덕이자 선우는 자신의 팬티를 벗어던졌다. “우리 다시 시작하자!”

불러오는 중입니다.
1 잔인한 구속
2 너, 내 사람이 되어 줘!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