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슈가 러브 신드롬

유니네오

129

* 키워드 : 현대물, 양성구유, 동거/배우자, 첫사랑, 금단의관계, 나이차이, 미남공, 다정공, 강공, 능글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사랑꾼공, 절륜공, 중년공, 미인수, 순진수, 적극수, 잔망수, 유혹수, 키잡물, 대학생, 질투, 할리킹, 달달물, 고수위, 자보드립, 방송, 도구플 12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에게 은혜를 입었다는 건우의 손에 거두어진 도윤. 생판 남이지만 법적 후견인이 돼 준 그 아저씨를, 성인이 된 도윤이 사랑하지 않을 방법은 없었다. 잘생긴 데다 재력도 있고, 다정하기까지 했으니까. 그에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까지 품은 어느 날 회음부가 갈라지며, 또 다른 생식기가 모습을 비치기 시작했다. “아, 아으응…….” 그리고 도윤은 매일같이 건우를 반찬 삼아 질척해진 그 속살을 문질렀다. 한데 자위 장면으로도 모자라 변태같이 그 동영상까지 찍었다는 걸 건우에게 들켜 버리는데……?! * “그런데 너한테 달린 게 자지뿐은 아닌 것 같던데, 맞아?” “아, 아니야. 잘, 잘못 본 거야.” 도윤은 머리를 힘껏 저었다. 문 쪽으로 다리를 벌리고 있던 건 아니었으니 그가 제대로 보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 도윤의 바람은 파도에 휩쓸린 모래성처럼 무너져 내렸다. “여기 찍힌 건 뭐야, 그럼?” 건우가 여전히 녹화 중인 휴대 전화를 가리키며 말했다. 도윤은 기절할 듯 놀라 휴대 전화를 잡으려 했으나 그의 손이 훨씬 더 빨랐다. “아, 아냐! 아저씨가 잘못 본 거야! 그거 이리 줘! 빨리이!” 건우는 휴대 전화를 쥔 손을 높이 들어 올렸다. 도윤은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까치발까지 들며 그의 손에 들린 제 휴대 전화를 잡기 위해 죽어라 용을 썼다. [아저씨, 그렇게 세게 빨면…… 쌀 것 같…….] 하지만 휴대 전화에서 들리는 자신의 간드러지는 음성에 힘이 쭉 빠져 주저앉고 말았다. 게다가 속살을 헤집는 젖은 소리까지 들려와 수치심은 극에 달했다. [나, 진짜, 안, 흐으읏!] 차라리 죽을까? 이제 모든 게 다 끝났다는 생각이 들자 주먹만 한 응어리가 목구멍을 타고 올라왔다. “흑…….” 기어코 울음이 터졌다. 도윤은 흐앙, 어린애처럼 소리 내 울기 시작했다. 침대에 걸터앉아 어깨를 들썩이며 눈물 콧물을 뚝뚝 흘렸다. “왜 울고 그래?” 그때 건우의 다정한 음성이 귓가에 내려앉았다. 그는 도윤의 자위 영상이 재생되고 있는 휴대 전화를 내밀었다. 그리고 무릎을 접고 앉아 도윤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아저씨한테 보여 줘, 도윤아. 숨기지 말고.” “흑…….” 도윤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빨아 줄게.” “어……?” 도윤을 멍청하게 되물었다. 지금 내가 제대로 이야기를 들은 게 맞나? 건우가 말한 게 빨다가 아니라 밟다가 아닌지 의심스러웠다. “아, 아저씨 지금 뭐라고 한, 거야?” “빨아 준다고.”

불러오는 중입니다.
1 천신결
21
2 비싸지 않은 낭만 [일반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