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파르디아 사가

BL에파르디아 사가

#판타지물 #오메가버스 #전생/환생 #구원 #인외존재 #오해/착각 #왕족/귀족 #첫사랑 #신분차이 #미인공 #다정공 #능글공 #집착공 #연하공 #황태자공->황제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존댓말공 #용병수 #강수 #미남수 #헌신수 #무심수 #연상수 #임신수 #능력수 #사건물 #3인칭시점 [전생과 현생이 얽히며 별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예정된 미래를 향해 운명의 수레바퀴가 굴러간다.] 목숨을 노리는 정적을 피해 왕궁에서 도망칠 수밖에 없었던 리벨름 제국의 전 황태자, 키이스 테시미온 키셰어 리벨름. 전장에 몸을 숨기고 떠돌던 와중 최강의 용병 유다 레인스위그를 만난다. 유다와 용병 생활을 하다 우연히 그가 오메가임을 알게 된 이스는 단순한 흥미와 호기심으로 그에게 접근한다. 하나 가벼웠던 감정은, 시간이 갈수록 유다를 애타게 원하는 마음으로 변모한다. -이 사람은 내 거다. 자신도 원인을 모를 소유욕이 다시금 불쑥 고개를 들었다. 이스의 눈동자에 위험한 빛이 번뜩였다. 이런 당신을, 나만 알고 있기를 원해. 당신을 지킬 수 있도록 강해질 테니까. 당신을, 내게 주세요. 유다는 제위에 오르려는 이스를 도와 함께 싸우지만, 오해와 사고가 겹치며 두 사람의 관계는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악화되고 만다. 한편 전쟁이 계속되면서 이스와 유다의 전생에 얽힌 비밀도 서서히 밝혀지는데.